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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미래 대비하기ㅣ오셔너시 펀드, 미국채, 예적금

21사단 인사병i 2025. 2. 24. 09:46

우리 아이 미래 대비하기ㅣ오셔너시 펀드, 미국채, 예적금

 

갑자기 “우리 아이가 고등학교나 대학 갈 때쯤이면, 과연 교육비나 생활비가 얼마나 필요할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요즘 물가 오르고, 학비니 주거비니 비용이 커지다 보니, 아이가 초등학생일 때부터 미리 준비해야겠다는 마음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오셔너시 펀드, 미국 국채, 그리고 예적금이라는 세 가지를 조합해 아이의 미래 자금을 만들어가는 방안을 생각해 봤습니다.

 

 

 

1) 예적금, 가장 기본부터 챙기기

1-1. 왜 예적금인가?

아무리 공격적인 투자도 좋지만, 아이 명의로 만든 통장에 어느 정도 안전자산도 쌓아두고 싶어요. 예적금은 이자가 높진 않아도, 원금이 보장되니 우선 ‘위기 대응’ 자금으로 마음이 편하죠.

 

매달 일정 금액을 아이 이름으로 저축

만기가 되면 다른 투자로 갈아탈 수도, 그냥 더 묵혀둘 수도 있음

 

1-2. 팁: 어린이 전용 상품

일부 은행에서는 어린이·청소년용 적금을 운영해요. 금리 우대나 소소한 캐릭터 굿즈가 제공되기도 하니, 아이와 함께 은행 가는 재미도 있답니다.

 

 

 

2) 미국 국채, 왜 고려할까?

2-1. 달러 자산에 대한 분산 효과

달러는 글로벌 기축통화죠. 아이가 커서 해외 유학이나 여행을 가게 될 수도 있고, 달러 자산을 보유해 두면 환율 리스크를 헷지(hedge)하는 측면에서 유리합니다.

 

미국 국채에 투자하면 안정적으로 이자 수익을 얻을 수 있고, 만기까지 보유하면 원금이 확실히 돌아오죠.

2-2. 방법: 미국 국채 ETF or 직접 매수

 

직접 매수: 해외 증권 계좌로 미국 국채를 살 수 있지만, 절차가 조금 복잡해요.

미국 국채 ETF: 국내 증권사에서도 쉽게 매수할 수 있고, 만기도 없으니 원하는 시점에 매도 가능. 단, ETF라 시장 가격에 따라 변동이 있다는 점은 주의하세요.

 

 

 

3) 오셔너시 펀드, 아이를 위한 투자 플랜?

3-1. 채권혼합형이 주목받는 이유

아이의 미래 자금은 장기 투자이긴 하지만, 너무 주식만 든든히 담기는 부담스럽죠. 오셔너시가 운영하는 채권혼합형 펀드는 변동성을 줄이는 동시에 어느 정도 성장성을 추구하는 제 스타일에 적합해 보이더라구요.

 

채권 비중이 높아 시장 충격 방어

주식 비중으로 추가 수익 기회 확보

 

3-2. 분산 효과 극대화

예적금, 미국 국채와 함께 가져가면, 원화 자산(예적금) + 달러 자산(미국 국채) + 채권혼합 펀드(글로벌 자산 분산)라는 3중 안전장치가 되는 셈이에요. 서로 다른 움직임을 보이니, 한쪽이 흔들려도 전체 포트폴리오가 완전히 무너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죠.

 

 

 

현실적인 예시로 3년 뒤 저희 아이가 10살이 되었을 때를 가정하면

 

월 30만 원 예적금: 아이 통장에 10년 동안 부어둔다면 적금 만기 시 꽤 큰 금액이 됨

연 2회 미국 국채 ETF 매수: 매년 상·하반기에 일정 금액씩 미국 국채 ETF를 사서 달러 자산 축적

오셔너시 채권혼합 펀드 분할 투자: 주식시장이 출렁여도 마음이 편하도록, 분할 매수로 코스트 평균화

10년 후, 아이가 20살이 되면

 

예적금 만기 금액 + 미국 국채 ETF 평가액 + 오셔너시 펀드 환매 대금 을 합쳐서 학비나 유학 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죠 덩달아 15살 때부터는 어느정도 관리하는 방법도 알려주면서 경제관념을 키워보려 해요.

 

 

 

부모라면 누구나 아이의 미래를 위해 가장 좋은 재무 설계를 하고 싶어 해요 하지만 각 가정의 재정 상황, 투자 성향, 목표 금액이 다 다르기 때문에, 예적금 + 미국 국채 + 오셔너시 펀드가 무조건 정답이라고 할 순 없죠 그래도 이 세 가지를 적절히 조합하면 안정성과 분산 효과를 꽤 기대할 수 있다는 건 분명해 보여요.

 

결국 가장 중요한 건, “얼마나 일찍 시작해서 꾸준히 쌓느냐” 아닐까요? 아이에게도 “너를 위해 이렇게 준비해 뒀어”라고 말할 수 있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부모 마음이 든든해질 것 같아요

 

항상 많은 배움과 사랑을 주고 싶지만 아이에게 버거울까봐 천천히 다가가는게 조금 어렵지만 이렇게나마 아이에게 경제관념을 심어주고 먼 훗날 커서 “어머님 감사합니다” 라고 하는 날을 상상하며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